[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위드텍(348350)에 대해 자체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위드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12.2% 증가한 766억원, 15.8% 늘어난 102억원으로 SK하이닉스(000660) 등 대기업향 공급에 따른 영향이라 예상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드텍은 클린 룸 내 분자 형태의 화학 오염물질(AMCs) 샘플링 기술에 있어 경쟁사대비 우위를 갖고 있다"며 "해당 기술은 특허 받은 위드텍 자체 기술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있으며, 98% 이상의 고효율 자동화 기술이기에 검사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제품 특성상 고객사에서 신규투자 및 증설을 진행 시, 품질이 검증된 업체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 또한 타사대비 위드텍의 강점"이라며 "전방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성장성이 유효하기에 위드텍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