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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이치알, 변화하는 고용시장 내 과점 사업자

수시채용 확대·이직률 상승 효과,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21.4%↑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9 08:26:26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HR 솔루션 '더플랩' ⓒ 사람인에이치알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8일 사람인에이치알(143240)에 대해 변화하는 고용시장 내 과점 사업자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사람인에이치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22% 증가한 1573억원, 21.4% 늘어난 474억원으로 수시채용 확대 및 이직률 상승 효과라고 전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 투자 포인트는 △수시 채용 및 이직자 수 확대로 채용 광고 횟수 증가 △채용 컨설팅 사업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신규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며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정기 공채 채용에서, 직무별 수시 채용으로 채용절차가 변화하면서 기업별 채용 횟수 및 절대적인 채용기간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용 컨설팅 사업 또한 공공기관의 통합 채용 증가로 공공부문 채용 대행 수주 단가가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며 "장기적으로는 신규사업인 인재 추천 상품 '합격ㅋㅋ'와 '점핏'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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