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프라임경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체계적인 농촌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대 3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예산군 예산읍을 중심으로 동부생활권 8개 읍면이 대상 사업지역으로 2027년까지 주거,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지원, 각종 생활편의시설 건립지원을 포함한 보육, 교육, 복지·문화시설 등 총 7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군에서의 동부생활권은 대술, 신양, 광시, 대흥, 응봉, 신암, 오가면을 의미한다.
홍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 쾌거는 예산군을 포함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부생활권 발전의 토대가 마련돼 농업인이 대우받고 소득이 보장된 농촌으로 변화·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