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 검색량 분석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주가 검색량과 종가는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분석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6월2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주가 검색량을 살펴본 결과 종가 기준 6만5000원대로 내려앉은 기간인 6월 2주 차에 들어 검색량이 일간 30만건 수준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6월10일 종가 6만3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5% 하락해 검색량은 33만668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DI 측은 6월 3주 차 내내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검색량도 일간 40만건 이상 급증했고, 6만원대가 깨진 17일 삼성전자 주가 검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인 50만2302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에 대해 TDI 측은 "1년7개월여만에 종가기준 59만800원에 장이 마감되면서 투자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