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참여자 모집 공고문. ⓒ 아주대학교 경영심리융합 및 글로벌 매니지먼트 연구소
[프라임경제] 아주대학교 경영심리융합 및 글로벌 매니지먼트 연구소가 부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다양한 부채 군의 재무적, 비재무적 요인 분석을 통한 통합적 부채관리 advising and consulting 모델 및 ICT 시스템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
김도영 연구소장 교수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부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 및 행동학적 분석과 아울러 과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학문 간 융합적 시도인 사회문제 해결형 R&D 접근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여파, 유동성 확대로 빚투 확대 환경이 조성된 과정에서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증가 및 경제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해 경제적 안정감 향상이 삶에 대한 만족감을 견인할 수 있도록 부채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 연구과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 측은 부채인식 및 부채관리능력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신용불량자, 연체자, 파산신청자를 각 50명씩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