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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하세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01 16:05:51
   
   
[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서울보증보험과 모기지보험 운용 협약을 맺고 아파트 가격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플러스 장기모기지론'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모기지보험 가입시 기존 주택담보대출 한도보다 최고 20% 까지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령, 아파트 가격이 2억원인 경우 종전에는 120백만원을 융자 받을 수 있었으나, 이 대출을 이용할 경우 160백만원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은행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로서 소득증빙이 가능한 개인고객이 비투기지역의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득증빙을 근로소득, 사업소득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납부실적, 신용카드 사용실적, 최저생계비등으로 대폭 확대하여 소득증빙이 어려운 직업을 가진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의 자금계획에 따라 대출기간을 거치기간 최장 3년을 포함하여 10년~ 30년 이하로 선택 가능하며,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보험료는 은행에서 부담하며, 시가추정료 뿐만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추가로 각종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 부장은 "비투기지역인 부산 및 경남 지역민에게 전세금만으로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고자 설계된 상품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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