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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국민소통 먹통인 뒷담화 정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01 14:07:09

[프라임경제]통합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이 "이명박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에 먹통인 정부, 뒷담화 정부이다"라고 평가했다.

김 부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쇠고기 굴욕협상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7차례나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19일도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담화로 계획했다가, 특별기자회견으로 변경하면서까지 이 국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뼈저린 반성과 3번씩이나 머리를 숙여가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부대변인은 "뼈저린 반성을 한지 열흘 만에 대국민 선전포고문을 발표했고, 앞 다퉈 검찰, 경찰, 정부, 한나라당이 한 목소리로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을 색깔론으로 덧씌우고 폭도로 매도하고 있다"고 실질적인 소통과 사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2008년 대한민국이 '광주시민은 폭도'라고 매도되었던 5공화국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던 국민과 약속은 온데 간데 없어졌다. 또 한번의 국면전환용 쇼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 정권은 국민소통에는 먹통인 뒷담화정권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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