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 5월 백화점 차량 도착 수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공휴일로 인해 지난 5월 백화점 방문 고객들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 중 지난 5월 국내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를 방문한 차량 도착 수를 살펴본 결과, △롯데백화점 75만4589대 △현대백화점 58만3727대 △신세계백화점 50만3256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월 대비 각각 24.4%, 15.9%, 24.2% 증가한 수준"이라며 "5월 한 달 동안 차량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5월5일 어린이날로 이날 하루 동안 3사의 차량 도착 수 총합은 9만3588대"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에 대해 TDI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있어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TDI는 "백화점 브랜드 3사의 지점별 차량 도착 수도 조사했더니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11만592대로 가장 많은 차량 도착 수를 가졌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