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차량 도착 수 분석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전월 대비 차량 도착 수가 증가했다고 13일 전했다.
TDI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곳의 차량 도착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이마트 147만8625대 △롯데마트 57만6399대 △홈플러스 86만7879대에서 5월 △이마트 178만321대 △홈플러스 106만6236대 △롯데마트 67만622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TDI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증가율은 홈플러스 22.9%, 이마트 20.4%, 롯데마트 17.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형마트앱 설치기기 수 분석 통계자료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이 전월 대비 소폭 늘었다. ⓒ TDI
이어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온·오프라인 대형마트앱 마이홈플러스·홈플러스·이마트·이마트몰·롯데마트몰· 등을 조사한 결과 롯데마트GO를 제외한 나머지 앱의 설치기기 수 모두 전월 대비 늘었다. 각 앱의 전월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마이홈플러스 1.29% △홈플러스 0.09% △이마트 2.76% △이마트몰 0.27% △롯데마트몰 0.6% 올랐다. 다만, 롯데마트GO 0.13% 감소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TDI는 "TF 신설 및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통한 것"이라며 "사실상 국내 대형마트 이용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