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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임대주택 논란 발언에 사과

"열악한 거주환경 인한 스트레스, 국가가 심리 케어 제공토록 한 취지서 발언"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6.09 17:10:45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워크숍 강연 중에 정신질환·임대주택 비하 논란이 나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성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워크숍에서 노후한 임대주택 거주환경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못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와 관련, 성 의원은 "먼저 임대주택 거주자분들이 느끼셨을 상심과 불편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에 대해 국가가 심리 케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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