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복여행 심리를 겨냥해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고, 편성을 2배 확대하는 등 보복여행 심리 공략에 나선다.
최근 항공규제 폐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으로 휴가철 여행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상품 판매현황(22.2.1~22.5.31)을 분석한 결과, 장거리 비행, 장기 숙박, 프리미엄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예약건수 1위는 유럽(약 50%)이 차지했으며 '5성급 호텔' '비즈니스 항공권' 등 프리미엄 패키지 수요가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고, 편성을 2배 확대하는 등 보복여행 심리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론칭한 해외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레블 온' 방송 이미지. © 롯데홈쇼핑
2위인 동남아(40%) 상품은 섬 코스를 중심으로 장기 숙박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3박5일 상품 대비 자유 일정을 추가한 4박6일 상품 예약이 20%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여행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장거리,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선보이고 해외여행 편성을 상반기 대비 2배 확대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35분에는 '참좋은여행 터키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을 제공하며,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터키 인기 명소 관광과 밸리댄스, 온천 등 체험 코스도 함께 구성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일본, 홍콩 등 현지 자가격리 지침에 맞춰 신규 여행지를 확대하고,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영상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정부의 해외여행 방침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사이판 패키지 여행을 시작으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여 2500건이 넘는 예약건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올해 20회 이상 해외여행 방송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5만 건 이상의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트리플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트리플은 여행자가 원하는 해외 도시를 선택해 여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트리플 노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 도시는 파리, 뉴욕, 괌, 다낭, 방콕이며, 선발된 여행자는 여행 장소의 리뷰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발견해 추천하고, 위치나 영업 여부 등이 달라진 장소에 대해 제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트리플은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대 490만원을 지급한다.
여행자는 각 팀당 최대 2명으로 총 5팀을 선발, 8월 중 여행을 떠나 7일을 체류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6월9일부터 7월7일까지이고, 간단한 지원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리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새로운 관광지가 생기거나 인기 있던 곳이 사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고, 달라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전세계 현지에 있는 분들이 각지의 여행 정보를 빠르게 중계하는 '트리플 리포터'도 모집해, 유저와 서비스가 윈윈(win-win)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여미(여행에미치다)'와 손잡고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여행지와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 등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앱을 통해 소개한다.
116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미는 국내외 유명한 여행지는 물론, 포털 사이트나 SNS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곳까지 소개해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전체 팔로워의 절반을 차지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여미의 특별한 협업 앱 페이지는 신세계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먼저 6월 한 달 동안 여미 회원들이 소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핀란드 개 썰매 여행 등 해외 여행 콘텐츠부터 인생 석양 베스트10과 같은 감성 여행 콘텐츠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와 여미는 향후 월별 추천 여행 테마와 어울리는 다양한 여행지와 함께 감성을 더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과 어울리는 음악도 신세계백화점 앱이 추천해준다.
신세계X여미 앱 페이지에서는 K-POP으로 구성된 '오랜만의 비행기 여행', 파리 여행을 추억할 수 있도록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파리 뒷골목 재즈바' 등을 6월 한 달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여행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행과 관련한 콘텐츠를 소개하게 됐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