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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Q 빙과류 판매 호조 기대…목표가 '유지'

기저효과 반영, 2Q 영업이익 지난해比 12%↑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08 08:51:17

빙그레의 빙과류 제품 부라보콘. ⓒ 빙그레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8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올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만큼 올해 2분기 빙과류 판매 호조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빙그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1% 증가한 3604억원, 12.2% 늘어난 205억원으로 지난해 잦은 비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5~6월 잦은 비 등 비우호적인 날씨 여파로 인해 부진했던 빙과류 판매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기저효과와 올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된 점이 빙과류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지난 3월 주요 빙과 제품 가격 인상 단행이 이뤄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상온 음료 판매도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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