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숍 개최"

청년 기초·광역의원 당선자 60여명 참여…"민주당 변화·쇄신 시작, 청년정치에 달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프라임경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8일부터 민주당 내 신 세대 육성을 위한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정치플랫폼 포레스트와 내외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숍을 오는 8일부터 양일 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숍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청년 기초·광역의원 당선자 60여명을 포함해 전직 기초·광역의원 청년 등 70여명의 청년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이어 강연과 분임토의, 참가자 모두의 1분 스피치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에선 지역구 관리의 구체적 실천과 방법 등을 주제로 박용진 의원이, 첫 당선된 초선의원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방법론을 주제로 주무열 서울 관악구 의원이, 비수도권 지방 청년의원으로서 지역정치를 한 경험을 주제로 복아영 천안시의원이 강연하기로 했다.

그리고, 분임토의에선 △당내 민주주의 △선거법 개정 △젠더갈등 △기후변화 △노동시장 △자치분권 △차별금지법 찬반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해 서론의 정치관을 교류하며 1분 스피치를 통해 4년 동안의 의정활동계획을 발표해 지역을 향한 청년정치의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박 의원은 "민주당의 쇄신, 정치적 변화는 청년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지금 당선된 청년 정치인을 위한 워크숍과 교육계획을 적극적으로 가져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민주당이 젊은 세대에게 투자하고 기회를 주면서 결정권한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서 새로운 시각과 용기를 우리 당의 쇄신과 변화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