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VS 브라질 주요 선수 검색량 비교. ⓒ TDI
[프라임경제] 최근 한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의 검색량이 손흥민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가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네이마르는 총 42만2509건 검색됐고, 우리나라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기록한 검색량은 17만1090건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으며 입국일 당시 집계된 검색량은 총 4만1795건이다.
이후 브라질 축구국가 대표팀 동료와 같이 에버랜드·남산 등 우리나라의 유명장소를 관광하는 모습이 목격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이어져 지난 29일 13만9166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어지고 있던 6월1일, 평가전을 하루 앞둔 네이마르는 훈련 도중 발 부상을 당해 6만4268건의 높은 검색량을 보였으며 평가전에서 골을 기록한 황의조 선수의 경기 당일 검색량 7만1314건과 견줄 수 있는 수치다.
그 외 골을 기록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도 경기 당일 △히샬리송 5만8048건 △쿠티뉴 3만6439건 △제주스 3만1251건 △산드로 1만9447건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