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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주가 재평가' 충분

글로벌·정보통신 부문 실적 견인, 영업이익 지난해比 4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03 08:59:20

서울 종로구 SK네트웍스 본사 전경. ⓒ SK네트웍스

[프라임경제] 흥국증권은 3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올해 매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주가 재평가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올해 SK네트웍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8.8% 감소한 1조515억원, 45.2% 증가한 1771억원으로 글로벌 부문과 정보통신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SK매직과 SK렌터카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부진했던 워커힐의 적자 축소로 올해 매 분기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해 외형은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글로벌 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이며, 정보통신 부문도 수익성 유지로 외형 감소에 반해 영업이익은 견조한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는 죽전물류센터 등 저효율 자산매각을 통해 1조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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