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30일 코스피 지수는 1670선에서 혼조세를 이어가던 끝에 결국 전거래일 대비 9.53포인트 하락한 1674.9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한 가운데(-1484억원), 개인 역시 매도에 동참했다(-2822억원). 기관은 382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5638억원 매수우위였다. 차익이 292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710억원 순매수다.
철강및금속이 1.56% 상승한 것을 비롯, 비금속광물(0.45%), 의약품(0.46%), 은행(0.45%), 통신(0.05%) 등의 종목이 상승했다. 음식료(-0.75%), 섬유의복(-0.20%), 운수창고(-1.48%), 증권(-2.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반적인 하락 추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28%, 625,000원), 한국전력(-0.65%, 30,750원), SK텔레콤(-0.26%, 190,500원), 우리금융(-1.48%, 16,650원), 하이닉스(-3.66%, 25,000원)가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가 호주의 석탄업체 맥아더사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2.06%, 544,000원)했고, 현대중공업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름세로 돌아서 0.47% 상승했다(324,000원).
26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5개)한 데 비해, 528개종목이 하락(하한가 4개)했다. 보합종목은 87개 종목이었다.
거래량은 2억 5773만주, 거래대금은 3조 825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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