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데이톡] 미래에셋證·신라면세점 '미래에셋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외

한국투자·KB·하이투자·신영·다올투자증권 소식

2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일 호텔신라(008770)와 제휴해 전국 신라면세점 매장에 미래에셋페이(PAY) 근거리 무선통신(NFC) 터치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TRUE ELS 15129회'를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날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신영증권(001720)은 올해 액면가 기준 보통주 80%, 우선주 81%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며, 다올투자증권(030210)은 여의도 본사에서 Sh수협은행 및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호텔신라와 제휴해 전국 신라면세점 매장에 미래에셋페이 근거리 무선통신 터치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전국 오프라인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모두 5개 지점에서 미래에셋페이 터치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뱅키스 전용 ELS TRUE ELS 15129회를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 기준 가격의 △80%(3개월) △70%(6·9개월) △65%(만기)일 경우 27.8% 수익을 내는 구조다. 한국투자증권은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연 2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ELS인 'TRUE ELS 15130회'도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이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먼저 ISA 체크인은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 중 이벤트 기간에 ISA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절세 체크인' 이벤트도 중개형 ISA에서 ELS·파생결합증권(DLS)와 공모펀드를 순매수하는 고객에게 매수금액 구간별로 커피 쿠폰이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는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응모권 1매를 즉시 지급하며, 주식을 매매할 경우에는 매매금액 100만 원당 1매의 응모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미국 및 홍콩 주식 등 해외주식을 매매할 경우 응모권을 2배로 지급한다. 취합된 응모권은 고객이 직접 희망하는 여러 경품에 자율적으로 응모하거나, 자동으로 한 경품에 집중적으로 응모되도록 할 수 있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200만원 여행상품권(1명), 닌텐도 스위치(2명), 10만원 골프존 이용권(5명), 5만원 문화상품권(20명), 커피 기프티콘(200명)을 각각 지급한다. 경품별로 실시간 경품 응모 경쟁률을 공지해 경품 응모의 재미를 더 하도록 했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주식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신청 시 참여 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참여가 가능하다. 경품에 중복 당첨될 경우 높은 가액의 경품으로 선정하여 지급한다.

신영증권(001720)은 올해 액면가 기준 보통주 80%, 우선주 81%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1억원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34%다. 신영증권의 시가배당률은 유가증권시장 2021년 평균(2.32%)의 2.73배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3월31일이다.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6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신영증권은 지난 2020회계연도에 6.88%(시가배당률)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2019회계연도에 5.93%의 배당을 각각 진행해 최근 3년 평균 시가배당률이 6.38%에 달한다.

다올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Sh수협은행 및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동산신탁 △자금 운용 등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 및 실물자산 투자에 동반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한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