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 올해 핸드백 부문 성장 부각 기대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20%↑ 전망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핸드백과 각종 의류 이미지.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에 대해 올해 핸드백 부문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1.3% 증가한 1조1000억원, 20.7% 늘어난 736억원으로 핸드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핸드백 부문 매출 비중이 24%로, 의류가 나머지 76%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하면서 현재 지역별로 생산 안정화가 됐으며, 핸드백과 의류 모두 주요 브랜드로부터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등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핸드백 매출이 지난해보다 42% 성장한 337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주문이 다시 회복됐고, 올해는 전체적으로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핸드백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라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