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S, 동제련 지분 매입 시 지주가치 상승…목표가↑

부산물 수익 증가 영향, 1Q 영업이익 지난해比 164% 증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5.27 09:06:42

LS그룹 용산타워 전경. ⓒ LS그룹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7일 LS(006260)에 대해 동제련 지분 매입 시 지주가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S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27% 증가한 2조8000억원, 164% 늘어난 1120억원으로 귀금속과 황산 등 부산물 수익 증가 영향이라 분석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제련은 LS와 일본계 투자법인이 지분을 절반씩 소유 중인 가운데, 일본계 투자 법인이 지분을 매각한다"며 "우선은 완전 자회사로 품을 예정이며, 교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이 80%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동제련 지분 매입 시 인수가격과 차입금을 적용해서 주당가치를 9만원으로 판단한다"며 "다른 비상장 계열사에 적용한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주당 10만원의 가치가 나온다"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