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5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늘어난 착공 수주잔고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올해 아이에스동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3% 증가한 2조2700억원, 26.2% 늘어난 3932억원으로 2018년 이후 자체 분양성과 수확 시기 영향에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을 전망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 비용 우려에 따른 건설업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늘어난 착공 수주잔고에 힘입어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고, 올해 1분기에 실적 역시 일부 자체현장 인도 기준 매출 인식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고양 덕은·경산 중산 등 수익성 뛰어난 대규모 프로젝트 분양 대기 및 건설·콘크리트·해운·환경 등 전 사업부 양호한 실적 시현으로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달성을 예상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