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4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임직원 및 가족들 30명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며.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TRUE ELS 15098회'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날 NH투자증권(005940)은 핵심 사업부문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KB증권은 ESG 채권 발행사와 투자자를 위한 '제3회 ESG 포럼'을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임직원 및 가족들 30명과 함께 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사는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상쇄에 기여하기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면적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증권숲 조성 당시 양버드나무, 느릅나무와 조팝나무 등 900여그루를 심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이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미래에셋증권숲 일대 잡초제거, 물주기, 죽은 가지 자르기 등 작업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뱅키스 전용 ELS TRUE ELS 15098회를 공모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의 '스텝다운형'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최초 기준 가격의 80%(3개월), 75%(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27.5%의 수익을 내는 구조다. 한국투자증권은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연 23.6%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인 'TRUE ELS 15099회'도 모집한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며,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이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핵심 사업부문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기업의 자문 니즈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은행(IB) 본부를 3본부 체제로 확대하고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개편했다. 구체적으로는 IB1 사업부 내에 인더스트리3본부를 신설했으며,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담당하는 SME부를 편제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 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계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 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텍스(Tax) 센터도 신설해 자산관리(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또한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돼 관련 개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KB증권은 ESG 채권 발행사와 투자자를 위한 '제3회 ESG 포럼'을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채권 발행사들이 ESG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ESG 채권 시장 이슈와 함께 ESG 채권 발행을 위해 알아야 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ESG 사례연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KB증권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1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 26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