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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수주 동향 감안 시 올해 높은 이익 성장 기대

자재 수급·개발비 영향, 1Q 영업손실 지속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5.24 08:54:00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쏠리드(050890)에 대해 최근 수주 동향을 감안 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 쏠리드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쏠리드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8% 증가한 385억원, 적자폭 축소된 27억원으로 자재 수급 및 개발비 영향이라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엔 원자재 재고가 충분하고 오픈랜(O RAN) 개발비 환입이 이뤄진 것이 영업이익 급증을 일으켰다"며 "다만 이번 1분기에는 칩 공급 지연 문제로 매출이 지연된 반면, 오픈랜 개발비 상각은 그대로 이뤄졌고 이로 인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쏠리드 수주 잔고는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기에, 현 시점에선 분기별 실적보단 연간 실적에 집중하기를 권한다"며 "5G 장비 업종 실적 회복에 대한 불신으로 단기 실적에 집착하는 양상인데 이미 쏠리드만해도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올해엔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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