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월23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종근당(185750)은 박스터코리아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종근당이 박스터코리아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 종근당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돼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백금 민감성 및 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우선 요법으로 권고한 바 있다.
대웅제약(069620)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
이번 NDA 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 등이다.
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중남미 시장의 각 국가별 의약품 시장규모는 △브라질 228억달러 △멕시코 85억달러 △칠레 20억달러 △에콰도르 17억달러 △페루 10억달러 순이며,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연내에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발매 시점의 격차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쟁약물 대비 해당국가 내 물질특허 존속기한을 최대한 오래 확보함으로써 각 국가에서 오리지널 신약 제품으로서의 지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로 지난해 12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펙수클루정은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에 더해 기존 PPI계열 치료제와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치 않아 약효 발현이 빠르고, 약효 작용 시간이 긴 장점이 있다. 또한 경쟁품 대비 야간 속쓰림 및 통증 증상 개선에 우월한 효과를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 밖에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케이캡이 진출한 해외 34개국 중 몽골,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받은 허가다.
이번에 허가된 케이캡의 적응증은 국내 적응증과 같이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3분기 중 현지 제품 출시 예정이며,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MPPI(Metro Pharma Phils. Inc.)가 담당한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말 MPPI와 케이캡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인 2020년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특히 MPPI는 필리핀 내에서 기존 PPI 계열의 소화성궤양용제 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경험이 있어, 케이캡 또한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진출국 중 필리핀에서의 첫 허가를 시작으로, 기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의 케이캡 품목 허가 및 현지 출시가 2분기 이후 잇따를 전망이다.
JW홀딩스(096760)는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2022 하노이'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메디팜 2022 하노이'는 올해 29회를 맞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1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JW홀딩스가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2022 하노이'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 JW홀딩스
JW홀딩스는 자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베트남 현지 유통 독점권을 갖고 있는 TruongSon(선)社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했다.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보육기, 황달치료기, 검진대 등 필수 의료기기를 선보였으며, 1000여 명의 의료기관 종사자, 입찰관계자 등과 공급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JW홀딩스는 지난 1월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2 전시회'에 참가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품목들을 전시하며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영국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븐(PROVEN)' 7종을 국내 면세점에 론칭한다.
프로븐은 1994년부터 약 30년간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개발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100% 영국 내에서 제조하고 글로벌 품질 기준 아래 관리하고 있다. 프로븐 7종은 라이프 스테이지별로 여성용, 어린이용, 성인용, 임산부용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븐은 신라면세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젤(145020)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오는 24일까지 일본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 본점에서 열리는 '리틀 서울'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은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일본 최대 백화점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리틀 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션·뷰티 브랜드를 소개, 일본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웰라쥬는 '리틀 서울' 팝업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웰라쥬의 스테디셀러 '원데이키트 3종(히알루로닉·시카·콜라겐)'과 함께 다양한 뷰티 어워드 수상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대용량 수분앰플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을 소개한다. 이외에 휴젤만의 고순도 히알루론산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간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ED(Emergency Department, 응급실), L&D(Labor and Delivery, 분만실), OR(Operation Room, 수술실) 등을 포함한 간호 전 분야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LA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직에 따라 특별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며, 다양한 복지혜택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간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 차병원
할리우드 차병원은 올해 말 신축 병동 완공을 앞두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신축 병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응급센터와 입원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NICU), 심장도관 검사실, 수술실 등이 들어선다. 응급센터는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커지고 부인과 수술실 및 분만실 16개가 추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신축 병동 완공과 함께 남가주 최고의 여성병원을 갖춘 최첨단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7개국 81개 기관을 운영하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첨단 의료장비 도입 및 의료서비스 제공, 과감한 투자로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믿고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해 미국 병원 평가 기관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가 선정하는 척추 수술 100대 우수 병원에 올라 해당 분야 미국 내 상위 1%를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