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가 23일 노인 정책을 발표했다. ⓒ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프라임경제]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가 노인문화복합센터 설치 등 노인 정책을 23일 발표했다.
앞서 최 후보는 지난 4년 군수 재직 기간에 인제군 6개 읍면에 체육공원, 공공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레저스포츠 시설, 영화관 등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23일 두 번째 공약으로 인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개안수술비(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지원, 노인문화복합센터 설치, 게이트볼장 내 태양광을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버스 교통비 및 목욕탕 무료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노인문화복합센터는 탁구, 당구, 헬스 등 몸을 가꾸는 공간과 바둑과 장기 등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공간, 그림과 음악 등 강사를 초빙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가 지나가던 인제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그는 "어르신들은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라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공약을 약속한 취지를 설명했다.
최 후보는 "각 읍면 별로 적당한 건물이 없는 지역은 신축하고, 적당한 공간이 있는 곳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이른 시일 내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이 밖에 골프장도 만들어 어르신의 여가 스포츠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