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JTBC, NFT 업무협약(MOU) 체결

디지털 뉴스콘텐츠 경쟁력 강화…뉴스 제보 및 기사화시 제보 시청자에 NFT 발행

[프라임경제] 퍼블리시는 지난 12일 JTB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2일 퍼블리시와 JTBC가 디지털 뉴스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퍼블리시

퍼블리시는 이날 퍼블리시 세종로오피스에서 양사가 디지털 뉴스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관심 분야·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기술 △비즈니스 △연구 및 교육 △기타다.  이어 퍼블리시와 JTBC는 첫 협력 사업으로 뉴스 제보 NFT를 발행하기로 했다. 

뉴스 제보 NFT는 시청자가 JTBC에 보내준 제보가 기사회가 되면 이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발행해 해당 제보 시청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는 희소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을 뉴스 제보 시청자가 갖게 되는 것이다.

이규연 JTBC 대표는 "디지털 뉴스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무엇보다도 적절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때 가능하다"며 "현재 가장 뜨거운 화제인 블록체인 기반 NFT를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받은 것들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언론과 블록체인은 모두 신뢰로 설명 가능하다"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뉴스콘텐츠 분야에서 높은 신뢰와 이용을 자랑하는 JTBC와 협력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블리시는 향후 JTBC와 함께 글로벌 뉴스 제보 NFT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