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1Q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목표가 '유지'

내수·中 매출 증가, 1Q 영업이익 지난해比 92%↑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0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 덴티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덴티움 매츨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39% 증가한 745억2900만원, 92% 늘어난 203억9800만원으로 내수시장과 중국향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라 분석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마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마진 개선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통상 1분기가 치과업계의 가장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락다운으로 인한 실적둔화 효과는 리스크 요인이지만, 통상 락다운은 수요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 이연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연간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경쟁사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