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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삼성證, 美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거래대금 1조원 돌파 외

신한금융투자·하이투자·메리츠증권 소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28 17:18:45

28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은 28일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거래대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지난 26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내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메리츠증권(008560)은 수수료 평생우대 계좌 개설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는 '비대면 고객 ETF 증정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7일 처음으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뒤 55영업일 만에 누적 거래대금 1조원을 달성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기존에 오후 10시30분부터 오전 5시에만 거래할 수 있었던 미국 주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 사이에도 거래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주간 거래 절반이 프라이빗뱅커(PB)와 상담 후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미국 주식 매매 가운데 PB를 통한 매매가 2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난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6일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제휴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의 금융자산, 거래내역, 연금정보 등 금융투자 정보를 통해 KCB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고객의 소득정보,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납부정보 등을 통해 신용점수를 향상시킨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오픈한 서비스는 기존 방식에 더해 고객의 금융투자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 받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 등을 받는 소아암 어린이 가슴에 잦은 채혈 및 약물·수액 주입을 위해 삽입하는 히크만 카테터를 담아 목에 걸 수 있는 주머니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환자 가족이 직접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3주간 약 160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어 지난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재단은 검수 후에 소아암어린이들이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1명당 5개의 주머니를 나눠 줄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평생우대 계좌 개설 고객들을 대상으로 ETF를 제공하는 비대면 고객 ETF 증정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회사는 5월 한달간 평생우대 계좌를개설한 비대면 고객 전원에게 ETF 1주를 지급한다. 제공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 3종으로 △TIGER 미국 S&P500 △KODEX 미국 나스닥 100TR △TIGER 미국테크Top10 중에서 임의로 1주를 지급한다. 평생우대 계좌는 국내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평생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로 국내주식 0.0036396%와 주식워런트증권(ELW)·ETF·상장지수증권(ETN) 0.0042087%의 우대 수수료가 적용된다. 올해 연말까지 신규고객 또는 휴면고객이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자동으로 평생 우대 계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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