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가 개막했다. ⓒ SECON & eGISEC 2022 전시사무국
[프라임경제] 국내 유일 통합보안 전문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2001년부터 개최된 최초의 보안전시회로 올해로 21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재택근무 일상화로 인한 올해 국내외 보안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면서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인포마마켓비엔이 주관했고, △사이버 시큐리티 △영상보안·통합관제·출입통제·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홈랜드 시큐리티 △스마트시티·OT·자동차 보안 등 물리 및 정보보안 기업 총 12개국 29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산업안전에 대한 법률이 강화되는 상황서 산업안전 분야에서의 영상보안, 생체인식 등 공시제도 의무화와 같이 기업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해커조직 등 데이터 탈취 범죄도 기승하고 있다'며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가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안 솔루션 체험 및 구매를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인 디지털 쇼룸과 매치메이킹 바이어 화상미팅 상담회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IOT 해킹시연장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등이 마련됐고,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