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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1Q DLS 발행금액 2조4871억원…지난해比 52%↓

삼성증권 DLS 4060억원 발행 1위…상위 5개사 56% 차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20 11:43:51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2조49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동기(5조2519억원)와 직전분기(4조5412억원) 대비 각각 52.5%, 45% 감소한 수준이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887억원(35.6%), 사모가 1조6084억원(64.4%)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지난해동기(5609억원)대비 58.4% 증가했으며, 직전분기(2조5326억원)대비로는 64.9%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지난해동기(4조6910억원)대비 65.7%, 직전분기(2조86억원) 대비 19.9% 줄었다.

분기별 DLS 발행현황. ⓒ 한국예탁결제원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8.1%인 1조4505억원, 신용연계DLS가 41.3%인 1조306억원으로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9.4%를 차지했다.

DLS 발행 증권사는 18개로, 이 가운데 삼성증권(016360)이 406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은 1조4146억원으로, 이는 전체 발행금액의 56.6% 규모다.

1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2365억원으로 지난해동기(5조5612억원)와 직전분기(4조2019억원)대비 모두 59.8%, 46.8%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금액이 1조554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9.5%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6518억원, 306억원으로 전체대비 각각 29.1%, 1.4%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9890억원으로 지난해동기(26조9610억원)대비 3.8%, 직전분기(27조5026억원) 대비 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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