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5일 코스피장에서는 주가 하락 흐름이 멈추고 상승장이 연출됐다.
금리 결정을 앞둔 미국증시 가 하락한 것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한때 1700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이를 극복,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1%오른 1717.7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 25일에도 3119억원을 팔았다. 그러나 개인이 244억원 어치를 사들인 데다가 기관이 오전 순매도를 접고 순매수로 돌아서면서(2193억원)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위주로 34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는 고유가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심리를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누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16%),철강(1.24%),전기전자(-0.31%), 전기가스(0.52%), 건설(0.24%),은행(1.41%),증권91.91%) 등의 등락을 보였다.
거래선도주 중에서 D램 대규모 리콜설에 말려든 삼성전자가 하락한 가운데(-0.61%,주당 655,000원), 포스코(1.13%,535,000원), 현대중공업(-0.15%,323,500원), 한국가스공사(1.45%,77,000원) 등의 가격을 형성했다.
상승종목은 376개(상한가 8개), 하한종목은 425개(하한가 4개), 보합세는 80개 종목이었다.
거래규모는 3억 4010만주, 거래대금은 4조 119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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