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 NHN한국사이버결제 본사 전경. ⓒ NHN한국사이버결제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0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온라인 시장 확대와 해외 가맹점 유입으로 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NHN한국사이버결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8% 증가한 8854억원, 21.8% 늘어난 526억원으로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 영향이라 전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차량 구매,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등장에 따른 시장 확대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작년 론칭한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올해에도 대형 해외 가맹점유입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다.
이어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등 온라인여행에이전시(OTA) 가맹점 거래액 회복과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애플TV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에 따른 거래액 성장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