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금융투자는 19일 대덕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 대덕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9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 속에 기대 이상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성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일부 메모리 기판에서는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가도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기판의 매출이 급등하며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고부가 제품인 FC-BOC의 매출액 규모 역시 연간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대덕전자의 별도 영업이익은 올해 1595억원으로 지난해대비 11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비메모리 기판 부문 모두 좋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MLB(Multi Layer Board, 다층회로기판)는 네트워크 장비용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기 투자, 선행된 구조조정, 비메모리 기판 비중 증가 등 올해 실적을 뒷받침할 요인들이 산재해있다"며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황은 오는 2027년까지 가시성이 뚜렷하기에 이쪽 산업 순수기업인 대덕전자를 계속 주목해야한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