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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조선일보 인터넷에 재갈 물리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6.25 14:30:17

[프라임경제] '조선일보'가 24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카페 폐쇄를 요청한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됐다. 25일 한국사회당 조인선 부대변인은 "조선일보측이 폐쇄를 요청하는 카페명은 '조중동폐간 국민캠페인 카페'이며 이유는 '위 카페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로 막심한 피해를 입어서'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조선일보는 소비자의 불매운동에 소비자를 구속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불공정 편파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가 반성은커녕 이젠 소비자 입까지 틀어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조 부대변인은 "집회 및 결사의 자유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인 것처럼,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그곳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자유도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포털 다음은 카페 폐쇄 요청을 딱 잘라 거절해야 한다. 카페에 들어가 본 네티즌은 다들 알겠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요청도 불필요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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