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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Q 컨센서스 '하회'…목표가 22.7%↓

신작·이벤트 부재 영향, 1Q 영업이익 지난해比 66% 감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18 09:00:26

컴투스 사내 카페 전경. ⓒ 컴투스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22.7%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컴투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24.3% 증가한 1450억원, 66.8% 감소한 59억원으로 신작 및 이벤트 부재 영향이라 전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가 노후화되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중이고,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 체력이 줄고 있는 점이 최근 주가 하락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 일정 지연과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이익 체력 감소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2.9%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상승 등 매크로 환경 변화로 투자자들이 신작 출시 일정 및 흥행 여부 등 게임주 특유의 불확실성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일정만 지켜진다면, 흥행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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