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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비스 경쟁력 강화·신사업 실적 개선 기대

단말 마진 하락 영향, 1Q 영업익 전년比 6.7%↓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13 09:10:15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분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유플러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 증가한 3조5529억원, 6.7% 감소한 2571억원으로 단말 마진 하락 영향이라 분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년동기대비 감익이 예상되는 이유는 단말 마진 하락 때문으로 지난해 1분기에 직전분기 단말기 관련 재고평가손일이 환입되면서 마진이 플러스 효과를 누렸다"며 "올해 1분기 말 5G 가입자는 506만명으로 전분기대비 44만6000명 순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5G 무선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전분기대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다만 올해는 이동통신(MNO)을 비롯해 알뜰폰(MVNO) 가입자 수 성장도 지속돼 외형 성장에 힘을 더할 것"이라며 "콘텐츠, IPTV, 기업간거래(B2B) 등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높여나갈 것"이라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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