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종혁 전 새로운보수당 부대변인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강남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전했다. ⓒ 우종혁 전 새로운보수당 부대변인
우 전 부대변인은 12일 "젊고 실력 있는 청년들이 의회에 진입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일꾼으로서 어디선가 울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구인 경우 20년 동안 국민의힘 소속 2030대 광역의원 후보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기초의원 후보인 경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두 명이 출마한 후 10년 넘도록 청년후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 22세인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2030대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 전 부대변인은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당시 공약이었던 만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의 후속 실천 차원으로 명예 당원으로 위촉된 후 청년대변인을 맡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인국공 사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논란 등 사회적 현안에 목소리를 냈다. 이어 △청소년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당비전위원회 △미래먹거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그는 "화려한 외관 뒤에 숨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내 취약·소외계층도 함께 잘 사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