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첫 국내 사례가 나온 후부터 누적된 확진자 수는 오늘 중에 15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0만533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8만369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대비 1만9487명 줄어든 것이다. 다만, 지난 2020년 1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에 도달하기까지 779일 정도 소요됐고, 500만명에서 1000만명까지 14일 정도 걸린 것을 통해 오늘 중으로 국내 인구의 15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20만5302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2153명이고, 18세 이하는 4만3763명이다.
이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만6212명 △부산 7476명 △대구 9224명 △인천 1만559명 △광주 7315명 △대전 6927명 △세종 1891명 △경기 5만4811명 △강원 7325명 △충북 7357명 △충남 9509명 △전북 8253명 △전남 8671명 △경북 1만382명 △경남 1만2191명 △제주 285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3명, 사망자는 3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8754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택치료자는 126만5039명으로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1만3327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