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1위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3% 인상한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4일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 오는 18일부터 유흥용·가정용 제품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대표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라벨'(750㎖) 출고가는 23만9811원에서 25만5398원으로 6.5% 올린다. 700㎖ 기준 블랙라벨은 5%, 레드라벨은 7.5%씩 조정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일부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최대 23% 인상한다. © 디아지오코리아
편의점에서 주로 팔리는 조니워커 레드(200㎖)는 6589원에서 8107원으로 23%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됐다. 그린(700㎖)은 6만555원에서 6만9641원으로 15% 인상된다.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700㎖)는 7%,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올드 파'(750㎖)는 10%씩 가격이 인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제품 등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9년 4월 이후 3년 만이다. 실제 소비자 구입가는 이 보다 더 오를 전망이다.
실제 소비자 구입가는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물류비,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 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됐다"고 전했다.
앞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2년'(700㎖)의 출고가를 7.5%,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와 '몽키숄더(700㎖)'의 가격을 각각 5.1%, 9.4%씩 올린 바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지난달 1일부터 '발렌타인·로열 살루트·시바스 리갈' 등의 가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