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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3대지수 '상승'…나스닥 1.9%↑

WTI, 4% 오른 배럴당 103.28달러…유럽 '방긋'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05 08:43:07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움직임에 대한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03.61p(0.3%) 상승한 3만4921.8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78p(0.81%) 오른 4582.6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71.05p(1.9%) 뛴 1만4532.55로 장을 마쳤다.

이날 2년물 국채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를 상회했고, 5년물 국채금리는 30년물 국채금리를 웃돌아 수익률 역전 현상이 지속됐다.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웃도는 수익률 역전은 경기 침체 전조로 해석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경제가 경착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01달러(4%) 오른 배럴당 10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3.14달러(3.01%) 상승한 배럴당 107.53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6731.37,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5% 뛴 1만4518.16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28% 상승한 7558.92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83% 오른 3951.12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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