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여부 ‘연기’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전경. ⓒ 오스템임플란트

[프라임경제] 역대급 횡령 사건으로 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상장 유지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

한국거래소는 2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재무 담당 직원 이모씨(45)가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지난 1월3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