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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에너지·팜 실적 주도…목표가 상향

팜유 가격반등,…올해 1Q 영업이익 지난해대비 84%↑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3.29 09:03:34

LX인터내셔널이 투자한 중국 네이멍구 소재 요소비료 플랜트 전경. ⓒ LX인터내셔널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9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에너지와 팜(농업)사업이 실적을 주도하고 물류사업도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X인터내셔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9% 증가한 4조3687억원, 84% 늘어난 2083억원으로 우크라니아 해바라기씨유 공급 차질로 대체제인 팜유 가격 반등 영향이라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에너지, 팜, 물류 사업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내 시너지를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 및 웰니스 신사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은 향후 4년간 신사업에 연평균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 출자(360억원·2024년 생산 예정) △한글라스 및 니켈광산 인수 가능성도 제기되며,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사업 확대를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도 줄어들 것"이라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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