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머티리얼즈 충남 아산 공장 전경. ⓒ 하나머티리얼즈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9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올해 실리콘카바이드(SiC)링과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2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하나머티리얼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25% 증가한 3395억원, 29% 늘어난 1062억원으로 SiC링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평가했다.
변운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 매출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도쿄 일렉트론을 통해 최종 고객사가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북미 고객사향 매출과 SiC링 매출이 지난해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올해 SiC 소재 부품 매출은 348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지난해대비 3배 이상 성장하고, 북미 고객사향 매출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10%까지 확대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