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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종근당건강·동국제약·메디톡스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3.23 11:55:10
[프라임경제] 3월23일 제약·바이오업계 소식.  

종근당건강은 23일 충남 당진시합덕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이종원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23일 충남 당진시합덕읍에서 열린 종근당건강 당진 신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커팅식을 갖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김홍장 당진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장한 종근당 회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 종근당


종근당건강의 당진 신공장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6만3935㎡(약 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탄생했다. 

빅데이터를 수집, 활용해 정확한 생산예측과 추적으로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시설의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중국 청도와 상해에 각각 현지법인과 지사를 설립하고 락토핏과 화장품 등을 론칭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건설된 당진 신공장의 콘셉트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랜드마크'로, 종근당건강은 공장의 외관을 산과 물, 대나무숲 등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당진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에는 사내 모임이나 세미나, 외빈들의 접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 '웰컴스테어'를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행복한 공장 조성을 목표로 피트니스 센터와 탁구장, 스크린골프 시설, 교육장 등을 구비했다. 건물 5층에는 전망을 갖춘 식당과 카페를 운영해 직원들이 주변 경관과 함께 식사와 여가시간을 즐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086450)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코드명)의 개발에 지난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

동국제약은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의 IND 승인을 받아 공동개발사 모집과 함께 임상시험을 준비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해 현재 환자 등록 및 투약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경 대상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며, 1년간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인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메디톡스(086900)의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8일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메디톡스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 분야 중심의 혁신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상트네어는 설립 10개월 만에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핵심 파이프라인 'CTN001'의 임상 진입을 위한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플랫폼 기술 개발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100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Centenaire'를 모티브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위한 혁신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상트네어는 자체 확보한 독창적 항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면역질환, 뇌신경질환 치료제 등 여러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상트네어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HER2 표적 항체 'CTN001'은 기존의 HER2 표적 항체가 목표로 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이 아닌 HER2 저발현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HER2 저발현 유방암은 새롭게 분류되기 시작한 암종으로 전체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허가된 표적 치료제가 없어 큰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헬릭스미스가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박영주 박사 선임에는 찬성,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사외이사 해임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는 헬릭스미스(084990) 제26기 정기주주총회 의안에 대해 의결권 자문 보고서(Glass Lewis Proxy Paper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사가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박영주 박사의 선임에는 찬성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현 사외이사 2명의 해임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해임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그들이 제시한 2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더 적절하다는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무제표 승인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취했다. 이는 당사의 감사보고서가 현 시점에서 공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글래스루이스의 판단 시점인 지난주에는 재무제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글래스루이스의 이번 보고서는 헬릭스미스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루이스는 각국의 연기금을 포함해 1000여 곳의 기관투자자를 고객으로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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