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노바렉스 본사 전경. ⓒ 노바렉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1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신공장 가동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노바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5% 증가한 796억원, 30.2% 늘어난 94억원으로 생산능력 확대 및 공장 증설 영향에 분기 최대 실적으로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송 공장 증설로 기존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수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상저하고의 매출 흐름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신공장의 높은 생산 자동화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개선된 수율을 감안하면 올해 점진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공장 가동으로 외형과 이익이 동반 개선 구간에 진입한 만큼 주가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연구원은 올해 노바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8.9% 불어난 3592억원, 40.8% 성장한 423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