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1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LG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2차전지에 이어 전장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사출 및 프레스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 LG그룹과 협력사 관계를 유지해왔다. 생활가전(HA) 부문은 LG전자(066570) 협력업체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 또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성델타테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29.5% 증가한 9552억원, 17.9% 늘어난 522억원으로 2차전지 이익 기여도 영향이라 분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BA) 부문에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폴란드 공장에 동반 진출하며, 중국 남경·폴란드 등에 생산시설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LG마그나에 샘플 납품을 진행 중에 있다"며 "전장사업은 2차전지 사업과 마찬가지로 LG그룹과 함께 고속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