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 늘어 누적 533만96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2만7549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6만6859명 △경기 8만8141명 △인천 2만1947명 등 수도권이 17만697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1568명 △경남 1만9410명 △대구 1만1601명 △경북 1만1960명 △충남 1만664명 △전북 1만73명 △울산 8789명 △충북 8765명 △전남 8467명 △강원 8169명 △대전 7884명 △광주 6300명 △제주 4923명 △세종 194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06명 발생해 누적 9646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전날보다 26명 급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9935개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1%, 준-중증병상 64.3%, 중등증병상 46.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6%다.
재택치료자 수는 129만4673명으로 전날(114만3203명)보다 15만1470명 증가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8만5104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065명으로 누적 4488만8313명, 누적 접종률은 8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226명으로 누적 4440만7520명(86.5%), 신규 3차 접종자는 7846명으로 누적 3191만9282명(6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