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양성 평등·다양성 존중' 유통가,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전개

이랜드재단·홈앤쇼핑, 여성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여성아동 자립 지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3.08 14:29:43
[프라임경제] 3월8일은 110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는 올해의 테마로 편견이 없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BreakTheBias'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을 깨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기업들은 직원들 모두가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일터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 근무환경 등에서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이랜드재단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함께 여성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굿럭굿잡'(Good Luck, Good Job)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랜드재단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와 함께 여성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한다. © 이랜드


굿럭굿잡 캠페인은 이랜드재단과 미쏘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고 독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여성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취업 준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자 면접용 정장 및 면접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이랜드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와 관련해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미쏘 조은별 브랜드장, GS안과의원 김주동 본부장, 씨앤에스랩 김주희 부장, 스킨스터디 선윤희 대표, 제종진 이사, 티읕 윤태준 대표 등 관련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쏘와 이랜드재단뿐 아니라, 여성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미쏘와 GS안과의원이 함께 약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면접 정장을 지원했고, 씨엠에스랩의 클린비건브랜드 수아스킨 여성청결제, 스킨스터디에서 이데베논 항산화 앰플을 기부했다. 또한, 아임오에서 생리대 및 건강식품을 기부했고, 땡큐파머에서 클렌저와 썬크림 등 기초 화장품을 후원했으며 티읕의 여성 유산균과 여성청결제 등을 더해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총 5000여 만원 상당 규모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1000만원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돼 퇴소 예정인 '보호 종료 여성아동'의 자립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필품 꾸러미' 전달에 사용된다.

'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복지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받던 아동들이 만 18세가 되면 시설보호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퇴소하게 되는데, 퇴소 이후의 삶을 사는 아동을 '보호 종료 아동'이라고 부른다.

한편 홈앤쇼핑은 2020년부터 취약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필품인 생리대 구매가 힘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청결제·여성 속옷 등으로 구성한 1년치 여성용품 꾸러미를 총 1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분기별로 지원해 왔다.

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엠베서더 김연아와 함께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지금 시작해, 너답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지금 시작해, 너답게'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뉴발란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영상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 속에서 김연아는 피겨를 처음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피겨 100년사의 오직 단 한 명 올포디옴의 주인공이 되는 최고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이를 극복했던 경험과 비결을 이야기 나눈다.

김연아는 "눈 앞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했던 수많은 도전들이 원동력이었다"며 "노력의 시간들이 쌓여 결국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낸다"며 그 동안 '지금' 순간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위기를 극복한 경험들을 전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사람 중심적인 기업으로서 '공정과 포용'을 갖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코워커들이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 서로 다른 특성을 존중하며 일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동일한 업무환경과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관리자급을 포함한 모든 직급에서 남녀 비율 50:50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 회계연도 마감 기준 이케아 코리아 전체 직원의 60%, 관리자급의 50%가 여성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관계 없이 모든 코워커를 대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보수를 책정 및 지급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사람 중심적인 기업으로서 '공정과 포용'을 갖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케아 코리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이케아 코리아의 여성 코워커는 연속 180일의 유급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코워커는 연속 30일의 유급 출산 휴가를 떠날 수 있다. 각 매장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다기스(DAGIS)' 역시 이케아의 대표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코워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한국P&G는 사내 모든 부분에서 50:50의 양성평등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평등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가정 내 성평등 확립을 위해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직원에게 법정 휴일보다 긴 8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등 출산·육아 휴가 정책을 통해 육아가 부모의 공동 책임이며 남성도 육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다름을 수용하되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최고의 기업이 되자'라는 새로운 ED&I(Equity Diversity & Inclusion) 비전을 발표하고 양성이 평등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의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WOK(Women of Kellogg)'를 통해 여성 인재 채용과 리더십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양성평등 및 다양성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 산하 한세실업은 전무 이상 직급에서의 높은 여성 임원 비중을 자랑한다.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에서 여성 임원 비율 1위(당시 50%)를 기록하고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3월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인 '챌린저스'와 함께 진행된다. 일상생활 속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여성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며, 모두가 일상생활 속 건강을 증진하는 습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했다.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은 △걷기 △스트레칭 △명상 △자신만의 건강계획 3가지 적고 실천하기 등 총 4가지 건강 챌린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총 2주 동안 매주 4회, 총 8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를 성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스텝퍼를, 4명에게는 운동화를 증정한다. 총 1000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까지 챌린저스 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