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지식인 10만명이 3월1일 국회의사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애국지식인 10만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일 국회의사당에서 김 유족회장과 김운성 평화의 소녀상 조각가 등 애국지식인 10만명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이 후보 지지선언 행사는 애국지식인 10만명 중 대표 33인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상임청년위원장, 나를 위한 대한민국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애국지식인 대표 33인은 "3·1운동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가치들을 이어 받아 △대전환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유능한 대통령 △국민과 국가를 편가르는 대신 화합과 평화를 지향할 유능한 대통령 △서민의 삶을 돌아보고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챙기는 대통령이 이 후보"라고 주장했다.
애국지식인 대표 33인은 김 유족회장과 김 조각가를 포함, △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강진욱 기자 △김민국 전남대학생 △김창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대표 △김현성 자곡가 겸 가수 △김호균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 △노진철 전 한국환경사회학회 학회장 △류근 시인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협회장 △박거용 학술단체협의회 대표 △박소연 그림닷컴 대표 △박준용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청년모임 공동대표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 △신옥주 한국젠더법학회 학회장 △양성렬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 △우희종 사회대개혁지식 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성한 대한정치학회 학회장 △이양형 전 중앙소방학교장 △이원규 시인 △이진국 한국형사법학회 학회장 △이항증(이상룡 선생 증손자) △임윤옥 여성노동포럼 공동대표 △임종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초대 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혁백 고려대 교수 △최동호 기자 △호사카 유지 교수 △황희두 유튜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