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물리치료사 3000여명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회
[프라임경제] 경남지역 물리치료사 3000여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회 물리치료사 3000인은 1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물리치료사 3000인을 대표하는 허승귀 경남지회장과 오흥석 전 경남지회장은 "이 후보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해왔고, 성남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이재명표 보건의료 브랜드'를 내세워 보건 의료인을 위해 준비된 후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허 경남지회장과 오 전 경남지회장은 "방문재활, 의료기사법 개정, 물리치료사법 통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정책이 이 후보에게 전달됐다"며 "물리치료사의 입장이 수렴됨에 따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됐고, 경남지회 물리치료사 3000여명도 이 후보의 정책을 환영하면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권은 헌법이 정하고 있는 행복추구권의 일종"이라며 "국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이 후보의 철학에 공감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