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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올해 실적 개선세 지속…목표가 '유지'

셀렉스 매출 고성장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8.7%↑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18 09:10:40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 전경. ⓒ 매일유업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매일유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 증가한 1조6390억원, 8.7% 늘어난 976억원으로 판매가격 인상 효과를 비롯해 '식물성 우유'와 '셀렉스' 매출 고성장세 영향이라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대체 우유 시장은 지난해 6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신제품을 출시에 이어 카테고리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셀렉스 매출액은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20년 말 인수한 호주 CBDG 그룹 우유 분말 공장도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호주산 우유 분말은 국내대비 50% 이상 저렴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로 원가 절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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